대갈장군이어도 좋아!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

978-89-92855-44-0  73810
2020-06-20|152×225|무선|152쪽|12,000원
초등 고학년, 읽기책, 창작이야기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 이야기. 《대갈장군이어도 좋아!》는 ‘대갈장군’이란 별명을 가진 독특한 선생님과 그에 걸맞게 열정적인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 이야기입니다. 학생인 주인인 교실에서 꿈을 키우기 위해 자치, 토론, 도서관 이용, 기본소득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지 동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학생 여러분이 현실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도록 구체적인 설명을 담은 부록도 제공합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의 주인인 어린이가 되어 보세요.

학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요즘 민주 시민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교장 선생님도, 선생님도 아닌 학생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도, 공간도 모두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주인 대접을 받고 있나요?”

학교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선생님인지 학생인지 헷갈립니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가고 싶어도 학생들이 갈 수 없어 텅 빈 학교를 보니 아무래도 학교의 주인은 학생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스스로 주인임을 깨닫고, 주인 노릇을 해야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갈장군이어도 좋아!》는 ‘대갈장군’이란 별명을 가진 독특한 선생님과 그에 걸맞게 열정적인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 이야기입니다. 학생인 주인인 교실에서 꿈을 키우기 위해 자치, 토론, 도서관 이용, 기본소득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학교의 주인인 어린이가 되어 보세요.

 

학교 도서관에 가 본 적이 있나요?

“또한 도서관은 주로 학습 만화를 보는 장소나 학교 권장 도서 목록에 있는 책을 빌려서 억지로 읽고 독서 감상문 숙제를 하는 곳쯤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도서관은 학교 수업의 가장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어린이 여러분은 학교 도서관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책이 책장마다 가득 꽂혀 있는 도서관은 자주 가기도 쉽지 않지만 막상 들어가도 어떤 책을 찾아 읽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이 바로 사서 선생님입니다. 사서 선생님은 책을 대출, 반납만 해 주는 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도 합니다.

사실 제대로 공부를 하려면 도서관에서 필요한 책을 찾아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럴 때 원하는 책을 찾기 위한 요령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는 한국 도서관 십진분류법과 청구 기호를 알려 주는데, 이제 도서관에 가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립 토론은 어렵지 않아요

“지후네 반은 매월 대립 토론을 한다. 아이들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생각날 때마다 통에 집어넣고, 매월 초에 뽑는다. 그리고 찬성 팀과 반대 팀으로 나눈 후 몇 주간의 준비를 거쳐 월말에 토론을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지후네 반은 매월 대립 토론을 하는데, 반 친구들이 현실에서 고민하는 문제도 있었고, 때로는 뉴스에 나오는 사회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반 친구들과 관련 내용은 토론에서 결정된 사항을 현실에 바로 적용시키기도 했지요.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대립 토론은 입론 준비로 시작해, 찬성 팀과 반대 팀의 반론이 있고, 총론에서 재반박을 하는 것을 통해 마무리됩니다. 얼핏 들으면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면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도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주제를 정해 대립 토론을 한번 해 보세요.

 

기본소득이 뭔가요?

“전 진짜로 기본소득이 실현되어 할머니도 받고, 저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부자인 건우도 받는 것이어서 제가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소득’은 갓 태어난 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에게, 부자든 가난하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이고, 정기적으로 최소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의 현금을 주자는 정책입니다. 코로나 19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전 국민이 받게 되면서 우리 사회도 기본소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갈장군이어도 좋아!》에는 도서관 이용 방법, 대립 토론, 기본소득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이 담긴 부록도 있습니다. 이 책 내용이 동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학생 여러분이 현실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선생님은 대갈장군

눈으로 들으라고요?

나는 자연인

총류, 철학, 종교 이게 다 뭐야?

바벰바족의 칭찬 폭격

책과 연애만 하지 말고 결혼하라고요?

사랑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사랑이냐? 승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본소득 우리 힘으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이선배

이선배 작가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모퉁이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여 어린이 독서 문화 운동에 앞장섰다. 이선배독서교실에서 대전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 토론 / 논술 / 독서 감상문 쓰기 등 독서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화상 수업을 통해서는 전국의 어린이들과 매주 한 권의 좋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일도 한다. www.koresa.org(독서교육연구회)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을 하고 있다.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 운영위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통해 전쟁과 빈곤은 사라지고 기본소득과 평화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세계시민이다.

고은찬

동양화를 전공했다. 뭔가를 그리고 있단 걸 깨닫고부터,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글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그림을 그릴 때, 하나하나의 책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면서도 작가 고유의 작업 세계를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만지는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독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 나가는 작가이길 바란다. 그림책으로는 《뾰족이 삼총사의 눈물》, 《용튀김 1, 2, 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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